기준일: 2026-10-25 · 확인 출처: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국가법령정보센터, 금융위원회
중도상환수수료는 먼저 갚는 원금에 수수료율과 남은 부과 기간을 곱해 계산합니다. 같은 대출이라도 갚는 날, 수수료율, 부과 기간이 다르면 금액도 달라집니다. 대출을 갈아타거나 목돈을 일부 상환하려면 잔액만 보지 말고 수수료를 이자 절감액과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먼저 확인할 3가지
중도상환수수료를 계산하기 전에 대출 약정서나 금융회사 앱에서 다음 항목을 확인합니다.
| 확인 항목 | 무엇을 보는지 | 계산에 쓰는 값 |
|---|---|---|
| 중도상환금액 | 이번에 먼저 갚을 원금 | 원 단위 금액 |
| 수수료율 |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 | 예: 0.6% |
| 부과 기간 | 대출 실행일부터 수수료가 붙는 기간 | 보통 3년, 상품별 확인 |
수수료율은 모든 대출에 같은 법정 비율이 적용되는 값이 아닙니다. 상품, 금융회사, 대출 실행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정서에 적힌 숫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은행연합회 계산식은 어떻게 되나요?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안내된 일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수수료율 × 대출잔여일수 ÷ 대출기간
대출잔여일수는 수수료가 부과되는 기간 중 아직 지나지 않은 날입니다. 대출기간은 대출을 받은 날부터 만기일까지를 기준으로 보되, 상품의 수수료 부과 기간이 더 짧다면 실제 계산에서는 그 부과 기간을 기준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먼저 갚고, 수수료율이 0.6%, 부과 기간이 3년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대출 실행 후 1년이 지나 2년의 부과 기간이 남았다면 단순화한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도상환금액: 100,000,000원
- 수수료율: 0.6%
- 남은 기간: 2년
- 전체 부과 기간: 3년
- 예상 수수료: 100,000,000 × 0.006 × 2 ÷ 3 = 400,000원
실제 계산은 달력의 날짜를 기준으로 남은 일수와 전체 일수를 나눕니다. 같은 1년이라도 대출 실행일과 갚는 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년이 지나면 항상 수수료가 없어지나요?
많은 대출 상품이 대출 실행 후 일정 기간까지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그 기간으로 3년을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숫자를 모든 상품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약정서에 1년 또는 2년으로 적혀 있거나 일부 상환 면제 조건이 별도로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중도상환수수료와 관련한 제한이 있더라도, 실제 적용 대상과 금액은 대출 상품의 약정과 금융회사의 산정 방식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법령만 보고 수수료율이나 면제일을 추정하지 말고 다음 순서로 확인하세요.
- 대출 실행일을 확인합니다.
- 약정서에서 수수료 부과 종료일을 찾습니다.
- 이번에 갚을 원금을 확인합니다.
- 금융회사 앱이나 상담 화면에서 예상 수수료를 다시 조회합니다.
이자 절감액과 같이 비교해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만 보면 먼저 갚는 것이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수료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상환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교할 때는 다음처럼 계산합니다.
예상 절감액 = 앞으로 줄어드는 이자 − 중도상환수수료 − 갈아타기 비용
갈아타기 비용에는 새 대출의 인지 관련 비용, 보증료, 설정·말소와 관련한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상품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산기에 넣을 수 없는 비용은 별도로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예상 이자 절감액이 30만 원이고 중도상환수수료가 40만 원이면, 수수료만 제외해도 당장 10만 원이 더 나갑니다. 반대로 남은 기간 동안 줄어드는 이자가 충분히 크다면 수수료를 내고 상환하는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가 실제 금액과 다를 때
계산기 결과는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일반 계산식을 적용한 예상값입니다. 실제 청구 금액과 다르면 다음 항목을 순서대로 대조합니다.
- 일부 상환이 가능한 최소 금액인지 확인합니다.
- 매년 일정 금액까지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는 상품인지 봅니다.
- 수수료율이 고정인지, 대출 종류별로 다른지 확인합니다.
- 대출 실행일과 갚는 날을 하루 단위로 다시 입력합니다.
- 대출 만기일이 부과 기간보다 짧은 상품인지 확인합니다.
- 금융회사에서 안내한 최종 예상 금액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특히 중도상환금액에 이미 갚은 원금이나 이자를 섞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계산기에는 이번에 실제로 먼저 갚을 원금만 입력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도상환수수료율 0.6%면 원금의 0.6%만 내나요?
단순히 원금에 0.6%를 곱한 금액이 최종 수수료는 아닙니다. 일반 계산식은 남은 부과 기간을 전체 부과 기간으로 나눠 반영합니다.
일부만 갚아도 수수료가 붙나요?
상품 약정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상환 면제 한도와 수수료가 붙는 최소 금액을 금융회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을 갈아타면 중도상환수수료를 피할 수 있나요?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대출의 수수료와 새 대출의 비용을 각각 확인한 뒤 비교해야 합니다.
계산기와 은행 안내 금액이 다르면 무엇을 따라야 하나요?
계산기는 일반식을 적용한 예상값이므로, 최종 상환 화면이나 금융회사가 안내한 금액을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