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백년, 삼일운동100년, 대한민국백년, 대한민국100년, 삼일운동, 대한민국, 서울시, 시민위원310, 시민위원, 독립군,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정부, 백범김구, 대한독립만세, 백년학교, 100년학교, 고은, 만인보, 삼일대로, 만인의방, 역사, 독립운동, 국치의길, 남산, C47, C-47, 여의도공원, 환국, 김구, 이시영, 이회영, 장준하, 안중근, 태극기, 엄항섭, 김상덕, 류동열, 안미생, 선우진, 백정갑, 윤경빈"> 삼일운동백년, 삼일운동100년, 대한민국백년, 대한민국100년, 삼일운동, 대한민국, 서울시, 시민위원310, 시민위원, 독립군,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정부, 백범김구, 대한독립만세, 백년학교, 100년학교, 고은, 만인보, 삼일대로, 만인의방, 역사, 독립운동, 국치의길, 남산, C47, C-47, 여의도공원, 환국, 김구, 이시영, 이회영, 장준하, 안중근, 태극기, 엄항섭, 김상덕, 류동열, 안미생, 선우진, 백정갑, 윤경빈" />
부민관 폭파사건 주역들(강윤국 , 조문기, 유만수) ⓒ독립기념관
1945년 5월, 조문기, 유만수, 우동학, 강윤국 등 스무살 안팎의 청년들은 ‘대한애국청년당’을 결성하고 항일투쟁의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7월24일 저녁에 각종 관변 집회 장소로 이용된 경성 부민관에서 친일파 거두인 대의당 박춘금이 주최하는 ‘아세아 민족분격대회’가 열린다는 보도에 이들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비밀 회합을 갖고 대회장 폭파 계획을 세웠다.
유만수가 수색변전소 공사장 발파 인부로 침투해 빼낸 다이너마이트로 사제폭탄 두 개를 만들어 23일 밤 대회장 뒤편 화장실 쪽에 설치했다.
폭탄 대회 당일인 7월24일 밤 9시경, 박춘금이 시국강연을 위해 단상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폭탄이 터졌고, 대회는 중단됐다.
이날 개최된 ‘아세아 민족분격대회’는 대의당이 내선일체와 황민화를 앞세워 태평양 전쟁에 젊은이들의 참여를 선동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