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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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심장부 도쿄서 ‘2.8독립선언문’ 발표
대한독립만세! 들불처럼 번진 3·1운동
유관순, ‘아우네장터 만세시위’ 주동자로 체포
‘대한민국’ 국호 탄생!
19.04.11 상해임정수립.. 대한민국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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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무장부대들 첫 연합작전 ‘봉오동 전투’ 승리
청산리 전투, ‘설욕’ 벼르던 일본군에 패배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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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오른 민족운동 불길.. 6·10만세운동
나석주, 조선 수탈의 심장 ‘동척’에 폭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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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일'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걷는 국치길 답사


♪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 백두산 넘어가자

남성중찬단 ‘라 클라쎄’의 압록강 행진곡, 고향으로 국치길 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통치권이 넘어간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기 위해 서울시는 2015년부터(광복70주년) ‘국치길’을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국치길 답사의 시작은 언제나 ‘통감관저터’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거꾸로 세운 동상’이 있습니다. 주한 공사이자 남작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을 받치고 있던 잔해를 발굴해 거꾸로 세운 것입니다.

평일 낮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위원310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김구, 윤봉길, 이회영, 조소앙, 권기옥 등 독립운동가 후손도 함께 국치길을 걷기 위해 자리해주었습니다.

조선총독부 자리에서김익상 의사 의거를 되새겨보고 ‘노기 신사 터’도 방문하였습니다.
노기 신사 터에는 수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신사에 들어가기 위해선 이 곳에서 손을 씻고 입장했다고 합니다.

서울 한복판에 거대한 신사를 여럿 조성하였던 일제.
조선인의 정신을 지배하기 위해서였겠죠.
관광을 위해 쉽게 방문하는 ‘남산 계단’이 바로 조선신궁 본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384개의 층계를 오르며 그 당시 조선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조선신궁 건설계획에 따라 사라진 고종의 ‘한양공원’터도 방문하였습니다.
오래된 세월만큼 비석에는 6.25 전쟁때 생겨난 탄피자국도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 함께 사진을 찍은 순간에는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였습니다.

옛 남산식물원 자리가 바로 조선신궁터입니다.
시민위원310과 독립운동가 후손은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비가 나리는 날씨에도 이탈자 없이 함께 국치길을 걸어주었습니다.

걷고 또 걸으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으면
자연스레 길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2019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에도 우리는 똑같이 국치길을 걸을 것입니다.
반복해서 걸으며 길을 내고 땅을 다지며
이곳에서 우리 주권이 일제에 넘겨졌었던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